커피온리가 205 호점을 오산대 후문점에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.
언뜻 보면 오산은 한적한 동네, 힙합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, 커피온리는 바로 이 '미스매치'를 활용하기로 했다.
한적한 동네에 큰 음악과 거친 인테리어 그리고 화려한 포스터 등 MZ 세대가 갈구하는 힙(hip, 최신유행)한 컨셉으로 리뉴얼하여 입점했다.
남자 친구와 함께 이곳을 찾은 20대 장모씨는 “성수동에서 데이트하면서 볼 수 있는 화려한 듯 심플한 트렌디한 포스터에 매료되어 방문하게 됐다”고 말했다.
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했다는 20대 대학생인 김모씨는 “홍대에서 자주 방문했던 비슷한 분위기의 카페"라고 밝혔다.
커피온리 관계자는 “잠시만 머무르더라도 다양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충분히 힙한 플레이스의 컨셉과 커피온리가 지닌 브랜드 스토리와 감성이 있다”며 “MZ세대(밀레니얼+Z세대)가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출처 : 스타데일리뉴스